최종편집 2024-03-29 15:03 (금)
로컬푸드 직판장에 681농가 출하 신청
상태바
로컬푸드 직판장에 681농가 출하 신청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4.25 14:44
  • 호수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생산자직판장 출하농가 집합교육 진행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로컬푸드 직판장)’에 청양군내 농업인과 가공업체 등 모두 681명이 출하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은이 대치면 광대리 구기자타운 내에 오는 8월 개장 예정이다. 그 안에는 판매장과 농가레스토랑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관련 직판장과 농가레스토랑에 농산물과 가공품을 출하할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출하자 모집교육’이 2월 1일부터 10개 읍면 총 183개리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청양군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한 1차 집합교육이 진행됐다.
청양군이 주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청양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으며, 로컬푸드 조합원,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에서 출하자 신청을 한 농가, 교육을 받지 못한 농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김용래 팀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사무소 청양분소)으로부터 ‘농산물 안전관리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김 팀장은 농산물 안전성 조사 대상은 160여개 품목으로, 잔류농약·중금속·잔류성 유기 오염물질·병원성미생물·곰팡이 독소·방사능·항생물질로 구분해 생산·유통·판매단계 안전성조사와 유해물질 실태조사를 한다고 전했다. 또 안전성 조사는 소유자 입회하에 진행되며, 시료수거 거부 및 기피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정환열 팀장(재 전주푸드)으로부터 ‘로컬푸드시스템의 이해와 실현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계속해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박영혜 팀장으로부터 ‘로컬푸드 기획생산 및 출하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박 팀장은 청양로컬푸드 생산자 및 조합원 가입 절차, 자격, 기획생산부터 농산물과 가공품 출하 약정서 기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마을 순회 교육 등을 통해 꾸준히 농식품 직판장과 농가레스토랑 농산물 및 가공품 출하자를 모집했으며, 22일 현재 681명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집합교육이 이날 진행된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