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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퇴직금 사양한 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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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퇴직금 사양한 운전사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6.04.25 14:38
  • 호수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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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평/ ㈔대한심층심리연구협의회 이사장. 화성면 수정리 출신
▲ 류한평/ ㈔대한심층심리연구협의회 이사장. 화성면 수정리 출신

경영의 귀재일 뿐만 아니라 검소한 자선가로도 유명한 중국의 30조 재벌 이가성은 운전사에게 퇴직금 조로 3억 원을 주었는데 정중히 시양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기가 운전하며  모은 돈이 36억이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운전사 봉급으로 어떻게 그런 거금을 모았는지 묻자, 운전하면서 회장님의 전화 대화를 귀담아 듣고 정보를 마음에 새겨 그대로 투자를 해서 큰돈을 벌었다는 것. 믿기지 않는 사실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신도 현재 성공한 회장님을 운전하고 있거나 가까이에서 모시고 있다면 일단 행운을 잡을 좋은 기회를 만난 셈이다.
성공한 사람을 모델로 꿈을 갖고 성공의 노하우를 찾는다면 비법이 보일 것이고 마침내 뜻을 이루게 될 것이다.
경영이던 기술이던 스포츠든 그 무엇이든 뛰어난 재능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은 우리의 훌륭한 성공 모델로 삼을만한 스승이다. 그래서 그 문하로 들어가서 배움을 찾는다면 더없이 좋으리라.

유명한 장인이나 명인의 프로필을 보면 그들도 처음에는 스승을 찾아 그 밑에 들어가 잡일로 각고를 치르고 성공한 예가 많다. 가까이에서 장인의 중요한 일을 도우면서 견학을 할 수 있었고 스승의 진실한 신뢰로 특별한 사사를 하여 최고가 되었던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명장들은 자기들도 어렵게 이룬 것이기 때문에 쉽게 전수하려 않을 것이다. 가령 전수해 준다 하더라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야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과실을 얻으려는 생각은 곤란하다. 전수란 상대가 받아드릴 수준이 됐을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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