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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귀농인의 집 6세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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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귀농인의 집 6세대 입주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3.07 09:53
  • 호수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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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귀농 희망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정착에 앞서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정산면 서정리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소장 유병규) 옆에 건립된 ‘귀농인의 집’이며, 지난달 26일 관계 공무원과 귀농인협의회(회장 김종덕) 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준공식과 더불어 입주식을 가졌다.

정산 귀농인의 집은 6세대로 지은 지상 2층 건물이다. 게다가 가스시설과 주방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로도 입주할 수 있다. 올 1월 입주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16명이 세대마다 모두 입주한 상태이며, 이들은 최대 1년까지 머물면서 농촌체험은 물론 귀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목별 선도 농가들로부터 농사법과 재배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주기 위해서다.

한편, 귀농인의 집은 정착의지, 인성·자질, 이주 가족수, 영농계획 등의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매월 15만 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1년간 임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지원센터(940-4740∼3)로 문의하거나 귀농귀촌홈페이지(return.cheong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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