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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위한 사회복지자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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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위한 사회복지자원 발굴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2.01 11:48
  • 호수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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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협의체, 김정숙 민간위원장 선출
▲ 제6기 청양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가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아이코리아 김정숙 봉사회장(전 도의원)이 청양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이하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정숙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6기 청양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위원들의 추대를 받아 앞으로 2년 동안 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석화 군수와 공공, 민간, 이용자 분야에서 12명의 대표가 위원으로 참석했다.

사회보장협의체는 군의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가 목적이다. 주요활동은 기관과 단체를 연계한 네트워크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와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김정숙 위원장은 “지역에는 생활이 어려운데도 자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회보장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 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런 사회적인 구조에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사회보장협의체를 맡는 동안 기관과 단체 간의 소통체계를 확고히 다지고 관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청양군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지역복지현안 문제해결 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간 1억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사회복지 기관·단체 네트워크 체계구축과 읍면별 봉사위원을 조직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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