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장광석·이하 체험마을협의회) 2015년 연말결산총회 및 2016년 연시총회가 지난 13일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 체험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체험마을협의회 소속 14곳 체험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청양협의회 업무를 맡고 있는 청양군도농교류센터(이하 도농교류센터) 실무자, 담당부서인 청양군 농업지원과 부자농촌팀 정명옥 담당과 안치영·명혜리 씨 등 담당자가 함께했다.
우선 총회에서는 2015년 감사 및 회계 결산이 보고됐으며, 도농교류센터 업무담당자로부터 지난 1년간의 사업보고와 올해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들었다. 부자농촌팀 담당자로부터 올 도농교류예산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체험마을협의회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및 공주시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와 업무협약, 제1회 문화관광해설 경진대회 및 군 어린이날 행사 참여, 다 같이 놀자캠프 진행, 사무장 역량강화를 위한 미술·블로그·글쓰기 등 시행, 체험객 통합마일리지 사업 추진, 마을해설사 양성 위탁교육, 고향마실 페스티벌 참가, 체험마을 통합브랜드 홍보, 휴양마을 축제 지원 등 업무를 진행해 왔다. 1365 자원봉사포털 체험마을 수요처 및 교육부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 체험처 등록, 농촌사랑상품권 등록도 진행했다.
그 결과 2015년도 농촌체험휴양마을사무장 운영실태 평가결과 청양군이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3명의 우수 사무장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민주 사무차장은 도농교류활성화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사자산마을은 종합개발사업, 까치내 마을은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과 농촌축제지원사업(밤참축제), 가파마을은 충남도 주민주도형 녹색생활실천마을 선정과 제10회 충남도민 IT 경진대회 우수상, 알프스마을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 대통령상·농업인의 날 산업포장·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소득체험부분 대통령상과 청양군민대상(황준환 위원장-개인상)을 받았으며, 산꽃마을에는 충남도 1호 ‘전통고추장 체험촌’이 개장되기도 했다.
체험마을협의회는 올해도 고향마실페스티벌 등 각종 홍보 전시회 기획 및 참가, 1사(1교, 1관) 1촌 추진, 자체수익구조 창출을 위한 관광상품 판매, 사무장 역량강화교육,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실시에 따른 체험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광석 회장은 “지난해에도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선택받는 전국 최고의 체험휴양마을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차게 달려보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