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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과 소비를 한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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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과 소비를 한자리에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5.11.02 17:23
  • 호수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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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200여명 청양에서 팜파티 진행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생산·가공·체험 등 농업의 6차산업화 추구를 위한 팜파티 행사를 가졌다. 팜파티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전 건강가정센터 회원, 오산신협 조합원, 다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팜파티는 고추랜드(청양읍), 칠갑산그린헬스(목면), 온직다원(남양) 등 3개 체험농장에서 열렸으며, 고추장아찌체험·청국장체험·다도체험과 악기연주, 미술·조각 작품 전시, 향토음식체험을 통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와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코너가 마련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농업인과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진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연결통로”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농촌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4일 개최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다과 위주의 가든파티를 열고 소비자와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센터는 팜파티를 통해 농촌의 다양한 경험과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 농업인으로서 가치관 등을 나누고 농촌의 놀이·문화·음식 등을 체험하면서 농산물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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