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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저수지 주변 경관개선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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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저수지 주변 경관개선 소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5.10.12 13:26
  • 호수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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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백곡1리 마을봉사의 날 운영

“정산면 백곡리에는 농촌체험관광의 일환으로 조성된 펜션이 4동 있다. 여름 휴가철과 주말이 되면 40~50명이 찾는데 이들을 위한 백곡저수지 경관조성이 이뤄졌으면 한다. 현재 저수지 주변은 잡목이 많고 산책길이 없어 데크 등을 활용한 수변 산책로가 마련됐으면 한다.”

정산면 백곡1리 박희성 이장은 마을 최우선 숙원으로 저수지 주변경관 개선을 꼽았다. 박 이장은 또 “마을회관 앞에 주민쉼터 팔각정이 있다. 처마 밑에 빈공간이 생겨 새들이 둥지를 틀고 들락날락거려 비늘과 똥이 주변에 떨어져 지저분하다. 팔각정과 마을회관을 사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아 처마 주변 빈공간 메꿈공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도정골과 마을회관 뒤편 등 마을 3곳에 대한 농로포장이 실시돼 농기계 운행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를 기대했다.
백곡1리 마을숙원은 지난 6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에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자원봉사자, 민원담당 공무원, 주민편의시설 관련 유관기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백곡1리는 도정골과 식덕골 등 두 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돼 있다. 매년 칠월칠석날이 되면 부녀회가 주관하는 경로잔치를 열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마을살림은 박희성 이장을 중심으로 정성영 노인회장, 윤상귀 지도자, 박미향 부녀회장과 2개 마을 반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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