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농촌체험객 유치 활성화 기대
농촌체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농촌마을 해설가 양성교육 수료식이 지난 26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지난 8일부터 11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을 비롯 농촌체험에 관심 있는 주민 등 32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1단계 농촌마을의 이해, 농촌 전통문화 해설 △2단계 농촌 마을 해설프로그램 개발 운영, 마을해설기법 △3단계 해설 계획서 작성 등으로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리턴형 교육시스템으로 이론교육 후 현장실습과 평가, 코칭이 이어져 교육효과를 높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능력을 갖춘 해설사를 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농촌마을의 다원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관광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농촌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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