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위원장, 당 제2사무부총장에
이완구 국회의원이 제16대 국회 상임분과위원회 중 재정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국회 재경위는 재정경제부와 국세청, 한국은행 등 정부기관을 소관부처로 해 의정활동을 벌인다.
이의원은 당초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을 희망했으나 국회 상임위 자민련 소속의원 17명 몫 중에서 농림분과위는 함석재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관계로 자민련 의원의 자리가 없어 일단 재경위에서 활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의원의 한 측근은 “재경위에서 홍성세무서 이전 문제를 해결한 후 다시 농림분과위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3·14대 지역구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에 전국구 의원으로 다시 국회에 입성한 조부영의원은 국무총리실과 국가보훈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등에 관한 사항을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4월 총선에서 낙선한 한나라당 청양·홍성지구당 홍문표위원장은 중앙당 제2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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