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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RIS사업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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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RIS사업단 워크숍 개최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5.07.20 15:26
  • 호수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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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기반 구축에 우선투자 계획”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사업단이 2단계 3차년도 청양그린웰니스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고 있다.
RIS사업단(단장 진영근)에 따르면, 이번 사업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수혜기업의 파워브랜드 자립화 기반 구축에 사업비 11억5300만 원(현금 8억1100만 원, 현물 3억4200만 원)을 투입한다. 제품 개발보다는 네트워킹, 창업지원, 기업지원, 마케팅·유통, 인증·특허 디자인 등에 치중하는 지원이다.

6개 사업 참여기관 또한 분야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즉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은 파워브랜드 제품개선, 기능성 브랜드 제품완성도 향상, 성분분석, 우수 아이디어 제품지원, 스타기업 등에 도와준다. 청양구기자시험장에서는 구기자를 활용한 약주와 발효제품, 제품산업화 등에 지원한다. 그리고 순천향대 지역혁신센터(RIC)는 구기자 건강기능식품(뇌기능)사업화, 수출용 화장품 업그레이드, 구기자 활용제품의 대중화·이미지 개선, 맥문동 식초·구기정 개발제품 업그레이드, 전문가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메리트 또한 품질인증을 통한 제품 신뢰도 향상, 패키지 디자인 개발, 국내 전시판매 등의 지원에 나선다.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SNS블로그 마케팅, 해외 바이어 초청 간담회 등으로 수혜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그리고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마케팅 홍보사업으로 샘플제작, 전시회 시음 등을 지원하는 일에 나선다.

한편, 충남도립대 RIS사업단이 지난 16일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 청양그린웰니스사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수혜기업과 참여기업·기관, 군청, 청양RIS사업단 등이 참여했다. 특히 청양군의 특화자원인 구기자와 맥문동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수혜기업의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올 3차년도를 끝으로 종료하는 사업이지만, 내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성과 활용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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