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김태영 조합장 ‘대통령 표창’ 영예
상태바
김태영 조합장 ‘대통령 표창’ 영예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5.07.13 13:26
  • 호수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에서

정산농협 김태영 조합장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2015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사1촌 자매결연과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농업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소득증대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였다.

김태영 조합장은 1975년 정산농협에 입사했다. 그리고 40여 년 동안 농협에 근무하면서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권익향상에 힘썼다. 2005년 조합장으로 취임한 뒤에는 1사1촌 농촌사랑운동에 관심도 가졌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교류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자매결연 및 교류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사무소로도 선정됐다. 특히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등 27개 자매결연단체와 830회에 걸쳐 11억3000만 원의 농산물직거래 실적도 거뒀다.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것.

김 조합장은 또 계도활동도 벌였다. 농업인의 의식을 개선한 것이며,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우수마을 벤치마킹, 팜스테이마을 육성 등으로 역량까지 높였다. 도시민 대상의 농촌체험 행사, 농촌일손 돕기, 찾아가는 농산물직거래장 운영 등의 활동도 적극 시행했다. 신뢰로 추진한 도농교류였으며, 도시민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까지 높여줬다.

한편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은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이바지해온 기업이나 단체, 개인을 발굴하며,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또 도농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