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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해설 경진대회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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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해설 경진대회 ‘치열’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5.06.01 10:14
  • 호수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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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이민주씨 최우수상 수상

청양군 문화관광 해설 경진대회가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진대회는 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12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청양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농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소재로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 설명을 하며 실력을 겨뤘다.

청양의 많은 문화유적과 농촌체험관광 등을 본인의 소신껏 열심히 표현해냈으며 내·외부 관광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이 기획의 성실성, 형식의 적절성, 테마, 흐름, 스토리텔링 등의 심사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상은 ‘20대 청년이 들려주는 청양 이야기, 걸어서 청양 한바퀴!’라는 주제로 청양을 소개한 이민주(여·청양읍) 씨에게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청양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발표한 박준홍(남·목면) 씨와 ‘칠갑산 알프스 마을’을 소개한 황준환(남·정산면) 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정혜사’를 소개한 김광명(남·목면) 씨와 ‘칠갑산 산꽃마을에서 즐기는 행복한 농촌여행’을 주제로 발표한 조만홍(남·대치면) 씨, ‘가파마을 전통테마 체험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한 임광빈(남·대치면) 씨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청양을 홍보할 수 있는 사람들은 체험마을 여러분들이라 생각한다. 청양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약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청양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문화관광 해설 경진대회가 아니라 체험마을 해설 경진대회를 보는 듯해 아쉬웠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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