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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직원들 가파마을 농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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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직원들 가파마을 농촌체험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5.05.04 11:11
  • 호수 10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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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정취에 흠뻑 빠졌어요”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인기를 더하는 대치면 상갑리(이장 최두환) 가파마을. 이곳은 초등학교와 기관·단체에서 나이에 관계없이 휴양과 체험을 즐기려고 자주 들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충남지역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며, 요즘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진행된 세종시 정부 부처 직원과 그 가족의 체험행사가 그것.

즉 세종청사관리소와 함께하는 ‘식사랑, 농사랑 체험행사’가 농협은행 세종시지부의 주최로 지난달 28일 가파마을에서 열렸다. 체험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임광빈 가파마을 추진위원장으로 마을의 현황을 듣는 일정부터 시작했다. 특히 체험활동에 앞서 농업농촌의 가치까지 일깨우는 자리로 이어져 좋은 반응도 얻었다.

이어 체험객들은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 구기자순 따기, 전통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고 인절미 만들기 체험, 그리고 들에서 나물 뜯기 등의 체험에 나서 재미난 시간을 보낸 것. 게다가 행사 후에는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으로써 농촌사랑도 보여줬다. 잡곡과 쌀, 표고버섯, 고사리 등을 성의껏 쌌다.

임광빈 위원장은 “가파마을은 계절마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통해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며 “전화(041-940-2401)만 주시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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