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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테이 활성화 위해 노력, 충남팜스테이협 청양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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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테이 활성화 위해 노력, 충남팜스테이협 청양서 회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5.05.04 10:47
  • 호수 10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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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회장 장광석) 회원들이 청양에서 2/4분기 회의를 열고 ‘꿈을 꾸듯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팜스테이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회의는 지난달 29일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에서 개최됐으며, 충남도내 팜스테이 마을 대표, NH농협 충남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팜스테이 협의체 법인화’ 추진, 팜스테이 과정 교육 및 등급평가 실시, 홍보책자 구매 신청, 팜스테이 마을 지정 제도 완화 등 당면사항이 전달됐다.

또 회원들은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회원들은 팜스테이가 활성화 됐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주춤하고 있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과 농협이 함께 노력해야한다. 특히 팜스테이 관련 문의나 전달 사항을 어디를 통해 받아야 하는 등 모르겠다. 중앙회와 지역농협 등 행정체계가 불명확하다. 명확히 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등급평가 시 기준에 대해서도 자세히 고지해 줄 것과 우수 등급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고민해 보면 좋겠다 등 의견을 전했다. 

이외에도 회원들은 회비미납 회원정리와 정관 개정 등 의견도 나눴으며, 이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를 한 후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중앙회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법인화에 대한 의견도 나눴으며, 법인화가 되면 그 정관에 따르면서 충남도에 맞는 정관 마련과 운영이 필요할 것 이라는 의견도 전했다.

한편 팜스테이 마을은 1999년부터 농협이 육성하는 농촌체험마을로 방문객들이 농가에서 머물면서 농사·문화·생태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4월 24일 현재 충남도내 팜스테이 마을은 총 36곳, 이중 청양군에는 칠갑산산꽃마을(대치면 광금리·대표 장광석), 가파마을(대치면 상갑리·대표 임광빈), 여의주마을(정산면 용두리·대표 최광석), 은골구기자마을(비봉면 관산리·대표 이우준) 등 4곳이 있다.  이순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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