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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연구회 팜파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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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연구회 팜파티 운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5.04.06 16:56
  • 호수 10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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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청양군농촌문화체험연구회(회장 이미숙)가 지난달 30일과 31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곡면 소재 송조농원에서 ‘팜-파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팜-파티’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범운영된 것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틀 동안 △동물농장 투어 △향토음식 초식돈 시식 △가래떡 구워먹기 △두부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평가회를 통해 팜-파티의 이해·파티음식 개발·감성마케팅 및 서비스 등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미숙 회장은 “단순한 농촌관광이나 체험이 아닌 농장 실정에 맞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 조미숙 6차 산업담당은 “청양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팜-파티 운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을 주도할 농업인 역량 강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소비자들이 농촌을 찾아 생산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농촌체험도 함께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농촌에서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거나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순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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