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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아산휴양마을협 화합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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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아산휴양마을협 화합간담회 개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5.03.30 09:48
  • 호수 10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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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 간 상생 발전방안 모색

충남도내 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단체 중 회원마을 최다 보유인 동시에 선도적 위치에서 충남농어촌체험관광을 이끌어 가고 있는 청양군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아산시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단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5일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간담회 후 단합대회를 가진 것이다.(이하 청양군협의회, 아산시협의회)

이날 행사는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로 시작됐으며, 이어 회원들은 점심식사 후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간담회에는 충남도청 농업정책과 방선엽 과장, 장광석 청양군협의회장, 현명기 아산시협의회장, 각 체험마을 대표 및 사무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및  농촌체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계속 된 단합대회에서는 서로 농·특산물을 교환하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족구·단체줄넘기·이어달리기 등 8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단합대회 후에는 MVP·우정상 등 시상도 이어졌으며, 주최 측에서는 청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칠갑산알밤·구기주·맥문동차를 부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 후 장광석 회장은 “시군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모여 단합하는 장이라 더욱 뜻 깊었다”며 “이번 간담회와 단합대회를 계기로 체험마을이 서로 상생하며 긴밀한 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 나아가 충남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발전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간담회 및 단합대회는 아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협의회에는 14개 체험마을이 회원마을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93개 마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4월에는 충남 최초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공동 홍보와 농촌관광의 명품화를 위해 도농교류센터를 설립, 각종 도농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끌어 많은 체험객 및 방문객을 유치 중이다. 도농교류센터는 ‘칠갑마중’이라는 체험마을 공동브랜드도 만들어 체험마을 간 연계 프로그램개발, 관광지 연계, 테마별 프로그램 기획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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