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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중심으로 상생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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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중심으로 상생발전 도모”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5.02.02 10:16
  • 호수 10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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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 충남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취임

대치면 상갑리 임광빈 가파마을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아산시 BS콘도에서 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체험휴양마을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설 것이라며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임광빈 회장은 “도농교류활동으로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마을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잘 사는 농촌, 부자 되는 마을로 가꾸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협의회의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서로 소통하는 조직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체험휴양마을마다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무장의 역량강화 교육에 힘쓰는 것은 물론 농촌체험마을 팸투어, 철도관광객 유치협력, 농어촌응원운동, 도시로 찾아가는 농촌체험, 고향마실 페스티벌 개최 등의 사업을 알차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2011년 창립한 체험휴양마을의 협의체이다. 도내 93개 마을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고향마실’이라는 공통 브랜드로 체험마을의 활성화와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임광빈 회장은 지난 2003년 가파마을의 초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전통과 농촌관광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면서 체험객도 많이 유치했다. 그 결과, 연간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1억5000만 원가량의 수익도 올렸다. 게다가 2005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사업’ 전국 평가에서 장려상을, 2006년에는 제1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도농교류 활동도 적극 나섰다. 1사1촌 자매결연 단체인 코리아나 화장품, 한국철도시설공단, 민족극단 우금치, 군포수련관, 대전작가단체, 잠원동 주민자치 위원회 등이며, 이들과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꾀했다. 아울러 김장철 때는 절임배추 사업으로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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