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블로거·기자·체험단 초청 팸투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지난 23일 파워블로거·기자·체험단 등 30여명을 초청, 청양 일원에서 향토음식 힐링여행 팸투어(사전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팸 투어는 청양에서 그동안 개발한 향토음식 힐링여행 프로그램 중 대표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진행됐다.
우선 방문객들은 계봉농원(목면)을 방문해 ‘뽕잎을 이용한 향토음식체험’을 했다. 이어 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는 알프스마을과 천장호 출렁다리, 고추문화마을, 농가 맛집 ‘차와 싸리골 밥상’을 차례로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모든 청양의 관광자원들은 블로그 등 SNS 매체를 통해 알려지게 된다.
방문객 중 한 명인 ㈜다이어리알의 푸드칼럼리스트는 “안내서 덕분에 이번 팸 투어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양의 보석 같은 힐링 여행지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식문화와 연계한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주제별 여행코스 4개 부분’, ‘시간대별 여행코스 8개 부분’으로 나누어 개발했다. 또 ‘자연과 함께하는 청양힐링투어’ 책자를 발간해 관계기관에 배포하는 등 지역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