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윤종일 이사장 지역인재양성 앞장
상태바
윤종일 이사장 지역인재양성 앞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4.12.08 16:02
  • 호수 107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산고에 장학금 2000만원 기탁
▲ 윤종일 이사장(왼쪽)이 이종혁 정산고교장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인당교육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윤종일 이사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지역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윤 이사장은 지난 5일 정산면 늘봄웨딩홀에서 열린 ‘2014년 장학재단 정기 이사회’에서 정산고등학교(교장 이종혁)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장학재단이 기금을 맡긴 농협의 이자로 이뤄졌으며, 성적 우수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는 장학재단 윤종일 이사장과 이사, 이석화 군수, 김은자 교육장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학재단은 윤 이사장이 2009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 올해로 6년을 맞고 있다. 윤 이사장은 정산고 학생들의 복지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학교에 기탁하고 있다.

윤종일 이사장은 “인당장학재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사와 임원,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장학재단에서는 정산고 학생들의 교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학교에 기탁하고 있다. 수혜학생들은 지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종혁 정산고교장은 “학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시는 장학재단에 감사하다. 올해 정산고는 충남도 청렴학교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교육성과를 거뒀고,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해외어학연수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이사장은 고향인 목면에도 애정을 갖고 체육기금 1억 원을 지원, 면체육회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했다. 그는 지난달 15일 목면초에서 열린 면민체육대회에서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목면에서 태어난 아기 9명에게 출생 격려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