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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김성호씨 적십자 총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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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김성호씨 적십자 총재 표창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4.12.08 14:54
  • 호수 10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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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공로…이존식 씨는 장학금 기탁
▲ 사진 왼쪽부터 이홍규 이장, 임장빈 면장, 김성호 이장, 이존식 회장.

대치면 형산리 이홍규(59)이장과 작천리 김성호(58) 이장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적극 협력한 공으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과 대전·세종·충남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표창장을 전수 받은 이홍규·김성호 이장은 마을 반장들과 모금위원회를 구성한 후 적십자회비 모금취지와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려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등 회비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 이장은 평소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군정과 면정에 적극 협조해 왔으며,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있다.
또 이날 이존식(61·대치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산업대전’에서 입상후 받은 상금 50만원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밤을 출품해  산림과수분야 우수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14년 전 청양으로 귀농한 이 회장은 유기농법으로 밤나무를 재배해 질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새마을협의회장을 맡아 각종 군정·면정 업무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힘써 주변인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농사를 지었을 뿐인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이 좋은 기운을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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