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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협회, 2회 볏짚미술제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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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협회, 2회 볏짚미술제 16일 개막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4.11.10 17:02
  • 호수 10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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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안심리를 ‘산뜻하고 아름답게’

(사)한국미술협회청양군지부(지부장 우제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교육지원청, 청양문화원이 후원하는 ‘제2회 볏짚마을 공공미술제’ 사업보고회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목면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이하 미술협회, 공공미술제)

공공미술제는 농촌의 마을로 직접 찾아가 미술 문화를 보급하는 것은 물론 농촌 환경을 보다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미술협회에서는 지난해 정산면 역촌리에서 첫 번째 미술제를 개최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목면 안심 1, 2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달여 간 공공미술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물을 오는 16일 보고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일환으로 목면 안심 1,2리에는 다양한 벽화가 그려졌으며, 주변이 산뜻한 모습으로 재 탄생됐다. 또 미술협회 회원들은 보름동안 직접 안심2리 경로당에 찾아가 미술교실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들이 사업보고회 당일 목면초 강당에 전시될 예정이기도 하다.
이날 사업보고회에서는 또 미술제 전반에 대해 공개되며, 다양한 조각 작품도 설치된다. 이외에도 차후 도록도 발간될 예정이다.

제2회 볏짚마을 공공미술제 사업보고회는 오는 16일 오전 목면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보고회 후에는 윤금선 무용학원생들과 트로트 가수인 조아리·구나운 씨의 공연, 작품감상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우제권 지부장은 “수확의 풍성함과 함께 모두가 예술과 자연의 어우러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께서 문화적인 혜택을 많이 누리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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