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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무한봉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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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무한봉사 다짐’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4.11.10 16:37
  • 호수 10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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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씨 소방발전 공로 안행부장관 표창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최창환) 대원들이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때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지천 백세공원에서 열렸으며, 연합회 신영애 여성회장과 이미숙 부회장, 임홍빈·김창환 감사, 박윤행 사무국장을 비롯한 읍면 대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석화 군수 등의 기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때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이금숙(비봉) 여성대장이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신영애 여성회장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공로로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의 표창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배행(운곡)·박윤행(남양) 대장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차미숙(정산) 여성대장과 김정숙(목면) 서무반장 등이 도지사, 김대연(비봉)·윤익원(장평) 대원 등이 소방서장, 서용인(운곡)·한상숙(청남) 반장 등이 국회의원, 김기홍(청양)·이용숙(화성) 반장 등이 의소대연합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오현섭(남양)·박현정(운곡) 대원 등은 군수 표창패의 주인공이 됐다.
의소대원들은 2부 혁신전진대회에서 화합도 다졌다. 수관 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단체 릴레이 등 3개 종목을 통해서며, 소방인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노래자랑 시간에는 애창곡도 뽐내면서 소방의 날을 마음껏 즐겼다.

최창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때로는 소외계층의 안전 살피미로, 그리고 자연보호 활동도 펼침으로써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봉사자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으로 화재진압체험, 그리고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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