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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충남생활체육대회 ‘청양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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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충남생활체육대회 ‘청양 선전’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4.10.20 15:42
  • 호수 10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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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2위 등 각 종목에서 고른 성적

청양군 선수단이 ‘제23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드러냈다.
청양군배구연합회(회장 이일수)는 남자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예산군을 가볍게 제치고 본선경기에 진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강팀과 자웅을 겨루며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상식 때는 이일수 회장 건강상, 청양군 화합상 등의 영예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에어로빅스체조 민속체조와 댄스스포츠 포메이션 팀은 각각 2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볼링 종목에서 류미경 씨는 여자 개인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디빌딩에 출전한 전재연, 김기원 씨도 각각 35세급과 40세급에서 1위로 선수단을 기쁘게 했다. 양희성 씨는 30세급에서 4위로 종합성적에 힘을 보탰다. 그라운드골프 조희정 씨는 남자부문 1위에, 양정자 씨는 여자부문 2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과시했다.

탁구 단체전 종목에서도 입상자를 배출했다. 남자 60대부(김복만, 이규중, 백만기)와 여자 30대부(이미연, 차선희, 신정순), 그리고 장애인부 스탠딩부문(임영일, 한윤희, 최순옥)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한 것. 아울러 김기덕 씨가 육상 투포환 종목에서, 합기도 김춘석 씨가 낙법 부문에서 각각 3위로 입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낚시 경기에서 단체전 2위와 자전거 경기에서 윤창훈 씨의 3위, 그리고 전시종목인 파크골프에서 이호직 장려상, 백종호 3위, 단체 4위 등의 성적을 기록함으로써 청양군의 위상까지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홍성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이 정식과 시범(자전거, 씨름, 낚시, 승마), 그리고 전시(파크골프) 등 모두 23개 종목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특히 청양군생활체육회(회장 신만재)는 40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해 종목마다 고른 성적을 거뒀다.
대회결과, △탁구 남자 30·50대, 여자 40·50대 8강 진출 △테니스 여자 8강 진출 △배드민턴 남 40대, 여자 30대 8강 진출 △등산(시범종목) 5위 △볼링 남자 단체전 10위, 여자 11위, 종합 11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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