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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해결방안 현장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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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해결방안 현장에서 찾는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4.10.13 15:19
  • 호수 10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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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기관단체·이장단 ‘소통 원활’ 모범
▲ 국사봉 산행을 마친 운곡면 기관단체 관계자와 이장단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운곡면(면장 김동국) 기관단체와 마을이장(운곡면이장협의회장 배의병)이 현장답사를 통해 지역현안사업 해결방안을 찾는 등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기관단체와 마을이장 한마음대회도 운곡면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면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모임은 금북정맥의 한줄기인 국사봉을 신대2리 사자산체험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이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4시간 동안 산을 오르며 운곡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화합에도 도움이 됐다.

배의병 운곡면이장협의회장은 “금북정맥의 한줄기인 국사봉을 산행하면서 등산로 주변이 잡목과 수풀로 우거져 정비가 시급했다. 또 산행을 하면서 쉴 수 있는 쉼터도 없고, 무엇보다 정상 인근의 이정표가 청양군이 아닌 공주시에서 세워 아쉬웠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또 “운곡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답사로 개선방안을 찾는 자리를 가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동국 면장은 “항상 운곡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기관단체와 마을이장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운곡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산행을 마친 기관단체 관계자와 마을이장들은 사자산체험마을에 모여 산행결과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심우성 군의회의장도 참석해 “사자산체험마을과 연계된 등산로 정비를 군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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