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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활성화 위해 힘 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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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활성화 위해 힘 모아요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4.10.13 13:29
  • 호수 10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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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원신흥동주민자치위 ‘결연’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와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매결연을 통해서다.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와 원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식이 지난 9일 제1회 스마일 원신흥축제가 열리는 대전 작은내수변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자매결연식은 한영숙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장, 강승철 원신흥동 주민자치위원장,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윤동의 원신흥동장을 비롯해 양 단체 회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공생발전을 위해 안전한 먹을거리 농·특산물 직거래, 농촌수확체험 운영, 원신흥동 축제 참여, 청양군고추축제·농업인의 날 행사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렇듯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실천을 통해 단체 간 문화와 생활체험 등 협력증진 및 상호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한영숙 회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승철 위원장은 “우리 농촌의 인심을 알리는 것에 더해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체험 등 실천과 교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에서는 이날 원신흥축제장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와 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 도시민들이 훈훈한 농촌의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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