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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우정 멀리 오래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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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우정 멀리 오래 갈 거예요’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4.09.29 15:26
  • 호수 10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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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2리-부천 미래신문 결연, 상생 다짐

운곡면 신대2리 사자산마을이 지난 19일 부천미래신문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재창 신대2리장을 비롯한 주민, 윤재현 부천미래신문 대표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동국 운곡면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함께 해 축하했다.

이날 결연을 통해 사자산마을과 미래신문은 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기로 했다. 특히 미래신문에서는 사자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홍보, 체험행사 참여,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도농교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창 이장은 “신대2리에는 55가구 11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콩·구기자·산나물·표고버섯 농사 등 주요 생활원은 농업”이라며 “도농상생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웰빙농산물 생산 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재현 대표는 “부천은 90만 명의 인구가 콘크리트 건물로 가득찬 좁은 공간에서 와글와글 모여 사는 곳”이라며 “청양에 와 보니 물 좋고 공기 좋고 산야를 보니 마음이 탁 트인다. 이제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찾아야 할 때다. 도농교류가 활성화 돼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내어줄 때 건강한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다. 가족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산마을은 2009년 농림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다목적 체험관 1동을 비롯해 숙박시설 2동, 원두막과 시골밥상 맛보기를 위한 전용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테마공원도 조성돼 있다.
미래신문은 부천지역 인터넷신문사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사자산마을 홍보에 최대한 협력하고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직거래, 각종 행사 참여 등 도농교류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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