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관 인기 끌어
청양군이 제15회 고추·구기자축제 기간이었던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관 운영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출산친화 환경 조성 홍보에 주력했다.
이번 홍보관은 한결자연학교 주관으로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해당 부스에서 진행됐다.
홍보관에서는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 동영상과 창의발명 과학교실이 운영됐다.
‘아이 낳고 교육하기 좋은 청양’ 만들기와 ‘웃는 아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가족사랑 캠페인도 실시됐으며, 에어 간판을 통한 정부지원시책 및 청양군 정책을 알 수 있는 정부 3.0 ‘마음더하기’ 포털 싸이트도 홍보됐다.
‘일과 가정 균형·환경조성과 남성의 육아참여활성화’를 위한 부채에 아빠와 아이가 함께 민화그리기와 뒷면에는 캘리그라피 글씨 채로 ‘웃는 아빠 행복한 가정’ 만들기 문구를 쓰는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돼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 조사도 진행됐다. 그 결과 향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가 100%로 나왔으며,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만들기 체험, 1박2일 캠프, 창의발명 과학교실 순이었다.
한편 군 담당자는 “그동안 저 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및 출산친화 환경조성으로 4년 연속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1.187명, 충남이 1.442명을 보일 때 청양군은 1.767명으로 OECD평균 1.74명을 넘어섰다. 앞으로도 가족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친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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