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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축산물 맛도 영양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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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축산물 맛도 영양도 최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4.09.07 10:36
  • 호수 10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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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체들, 시식회로 우수성 홍보 최선
▲ 한돈협회청양군지부 시식회 모습.

청양군내 축산단체들이 제15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축하하고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물 시식행사를 준비한 단체는 한돈협회청양군지부(지부장 유승종), 청양군한우협회(회장 김영훈), 청양군양계협회(회장 정한용) 등이다.

이들 단체는 청정청양에서 키운 돼지, 한우, 닭이 맛과 영양이 최고라는 것을 내방객과 지역민에게 알리고,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으로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에서 시식자리를 마련했다.

축제 첫째 날인 지난달 29일에는 한돈협회 청양군지부가 돼지고기 주물럭(200㎏)과 돈가스(100㎏)를 시식음식으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우협회는 축제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청정 한우고기로 만든 불고기(420㎏)로 지역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축제 마지막 날(8월 31일)에는 양계협회가 훈제치킨스모크(150㎏)와 매운 닭발(50㎏)을 내놓아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축산단체 시식자리에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구름 같이 몰리면서 준비한 음식물이 단시간에 소진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단체 대표들은 “청양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어 가축들도 건강하게 자라 고기 맛이 좋다”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우리 축산물은 영양도 최고인 만큼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많이 애용해 줬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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