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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청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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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청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4.08.25 17:56
  • 호수 10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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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분회 우승…임금화씨 수훈

우성분회(분회장 복진상)가 ‘제15회 청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우성분회는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결과, 예선부터 결승까지 적수를 만나지 못할 정도. 유성현 청양군게이트볼연합회장과 임금화, 임승오, 이치우, 이병춘, 한정옥, 정이희 씨 등이 주역이었다.

이들은 예선전에서 만난 정산분회(분회장 김영택)와 청양분회(분회장 심익섭)를 물리쳤다. 본선도 조 1위로 올라 청남분회(분회장 이치재)와 준결승전을 치렀다. 15대 10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전에서 맞붙은 상대는 운곡분회(분회장 노진호).

우성분회는 결승전에서 다소 고전했다. 더구나 경기종료 6분 전까지 2, 3점차로 뒤졌다.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예상했으나, 그렇다고 승부까지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임금화 씨의 선전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15M쯤 떨어진 상대 팀의 공을 맞히면서 13대 12, 즉 1점 차로 짜릿하게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운곡분회는 비봉분회(분회장 권오성), 목면분회(분회장 임창수)와 치른 예선전을 조 1위로 통과했다. 준결승전에서 대치분회(분회장 이상운)까지 17대 10으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결승전에서 우성분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우성분회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군내 12개 클럽이 두 개조로 나눠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대회결과 청남분회와 대치분회는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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