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남양새마을협, 제초작업에 구슬땀
상태바
남양새마을협, 제초작업에 구슬땀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4.08.25 17:36
  • 호수 10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강민희·김상숙)가 고추구기자축제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초작업에 나섰다.
강성구·조병옥 총무 등 회원들은 지난 22일 면내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깎았다. 특히 구간마다 역할 분담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지도자는 예취기로 작업하고, 부녀회장은 교통안내 등의 업무를 맡은 것. 더구나 3인 1조로 나눠 작업량도 조절했다. 고추수확 등으로 바쁜 시기라 하루 일거리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남녀 회원들은 금정리부터 온직3리까지 국도 29호선 10㎞ 구간의 작업을 오전에 마쳤다.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점심을 먹은 뒤에는 용두리 용 꿈꾸는 마을 입구부터 온암리, 매곡리, 흥산리, 용마리, 백금리, 금곡주차장까지 20㎞ 구간의 도로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작업할 때 벌에 쏘이는 악조건에서도 묵묵히 일했다.

강민희 회장은 “고추 수확 때문에 바쁠 텐데도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업은 힘들었어도 출향인이나 면내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흐뭇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