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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의 삶은 편하고 행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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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의 삶은 편하고 행복해야”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4.08.18 18:47
  • 호수 10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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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지회, 노인지도자 양성교육 나서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가 읍·면지역 순회교육에 나섰다. 이번 달 13일과 14일, 18일 등 3차례에 걸쳐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을 시행하는 것. 즉 △첫날(노인종합복지관) 청양, 운곡, 대치 △둘째날(노인종합복지관) 남양, 화성, 비봉, 그리고 △셋째날(늘봄가든) 정산, 목, 청남, 장평 등의 순이었다.

이번 교육은 노인강령 낭독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지회장의 격려사와 특강 때 박승일 지회장은 올 7월부터 시행하는 노인기초연금 제도를 설명했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한다며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준 것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회장은 “기초노령연금보다 수령액이 인상됐지만, 법 규정 때문에 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며 “노인지회는 받기만 하는 것보다 베푸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봉사와 재능기부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전석호 사무국장은 실무교육을 맡았다. 먼저 경로당 운영·관리와 관련, 임원의 역할과 선출, 경로당 유지관리, 경로당 운영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자세하게 알려줬다. 그리고 노인자원 봉사활동도 홍보했다. 봉사실적에 따라 월 20만 원(9·10월은 30만 원씩)을 지급한다며 경로당마다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사무국장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실버요가(3개월)와 한국무용(3개월), 건강체조(3개월), 노래교실(3개월), 민요교실(1년), 사물놀이교실(1년), 수지침교육(3개월), 한궁교실(1개월) 등의 과정으로 운영한다며, 프로그램관리부(943-6328)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치구 취업센터장은 노인 취업방법을 홍보했다. 즉 노인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환경지킴이와 경로당급식도우미, 노인교육지도강사 파견 등이 있다. 시급 5560원, 월 20만 원(36시간 만근 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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