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주정1리 이의선 이장(58·건축업)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대치면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 이장은 지난 12일에 임장빈 대치면장을 찾아와 면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이장은 평소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고 있다. 특히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있다.
임 면장은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분인데 이렇듯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이장은 “대치면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뿐”이라며 “조그만 실천으로 대치면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