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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 하러 청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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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 하러 청양에 왔어요”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4.08.04 15:18
  • 호수 10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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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린이들 농촌문화체험

서울시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자매결연지인 청양군에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냈다.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청양을 방문했다. 먼저 군청 환영식에 이어 출렁다리와 목재문화체험장, 고추박물관 등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에서는 고추장떡과 다식 등을 만들면서 추억도 쌓았다.
이틀 날에는 농촌체험을 만끽했다. 어린이들은 남양면 용두리 용 꿈꾸는 마을에서 옥수수 따기와 강정 만들기, 솔방울 놀이를, 그리고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목면 본의2리 계봉농원에서는 누에체험(누에실 뽑기, 누에공예)을 한 뒤 칠갑산천문대에 들러 우주의 신비한 세계도 경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비봉면 신원리 한결자원학교에서 맥문동·구기자 쿠키와 압화부채, 콜크클레이공예 등을 실습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관상고추화분을 만드는 것으로 청양방문 일정을 마쳤다. 청양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흐뭇한 마음으로 귀경길에 올랐다.
한편, 청양군 어린이들이 오는 6일 2박3일 일정으로 영등포구를 답방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광화문광장,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N서울타워, KBS 견학홀, 국회의사당 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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