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등학교 5학년 김용연어린이(12)가 탁구 국가상비군으로 발탁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어린이는 지난 4일 막을 내린 문화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 초등부 개인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아 한국탁구를 이어갈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었다.
청남면 왕진리 김평수씨(정산농협 청남지소 )의 장남인 김어린이는 지난해 6월부터 탁구를 시작했으며 열악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탁구입문 1년만에 초등부 정상의 정상에 올랐다. 강한 드라이브 장점을 갖고 있는 김어린이는 오는 12월 태능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며 중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라고 한다. 학업석적도 뛰어나고 컴퓨터도 수준급인 김어린이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탁구선수가 되어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청양을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