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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 김종열 농림과 특작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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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 김종열 농림과 특작담당
  • 청양신문
  • 승인 2000.09.18 00:00
  • 호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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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고추축제의 주역
“처음으로 개최된데다 일기불순 등으로 어렵게 치룬 행사지만 군수님이하 높은 분들이 행사후 격려해줘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합니다”
지난 1, 2일 치뤄진 ‘제1회 청양고추축제’의 숨은 주역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담당직원 2명과 함께 곤욕을 치룬 김종열(43. 농업6급. 사진 중앙) 군 농림과 특작담당의 행사후 소감이다.
김 담당은 이번 고추축제를 통해 청양고추의 장점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만남의 장이 마련돼 소비자들이 청양고추를 보다 믿고 살 수 있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지역 생산자들에게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세세하게 전달하지 못해 생산농가들의 참여도가 떨어진 점 등이 아쉽다고.
농림과 특작담당은 직원 3명으로 금년 5월부터 매월 26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 운영도 도맡고 있으며 규격출하, 포장제사업 등 지역 농특작물의 생산, 유통, 홍보, 판로개척은 물론 추곡수매 등 쌀 수급안정마저 특작담당 몫이다.
업무의 비중에 비해 직원이 고작 3명 뿐이라 업무추진에 애로가 많으나 세명이 서로 호흡을 맞춰 네 일, 내 일을 가리지 않고 바쁠 때는 밤을 새워서라도 주어진 일은 완결 짓고야마는 ‘프로근성’들을 지녔다.
김종열담당은 76년 경기도 농촌진흥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남농림교육원 천안분원을 거쳐 91년 청양군 산업과로 전입해 잠업특작계, 유통특작계, 양정계에 이어 지난해 구조조정 이후부터 농특담당을 맡고 있다.


사진설명 - ‘제1회 청양고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넉달전부터 밤잠을 설쳐가며 사전준비에 노력해 온 군청 농림과 특작담당 직원 ‘3총사’. 사진 왼쪽부터 임성복(30) 농업7급 주사보, 김종열(43. 농업 6급) 특작담당, 김기찬(36) 농업7급 주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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