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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전석호 군노인지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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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전석호 군노인지회 사무국장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4.04.07 17:13
  • 호수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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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 모시듯 복지에 힘쓸 터”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함에 따라 노인지회 업무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 책임감 또한 무겁게 느끼지만, 지회발전은 물론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소임만큼은 충실히 해낼 것입니다.”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전석호 사무국장이 지난 1일자로 업무에 들어갔다. 특히 취업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보고 들은, 그러면서 귀 기울여 배운 것들이 많다며 “군내 9700여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알차게 전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먼저 노인들의 일자리사업 창출이다. 그는 “준비되지 않은 노후의 삶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취업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더불어 노인들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알선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과 노인대학의 활성화 방안이다. 그는 “군내 302개 경로당의 환경개선과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모이고, 쉬고 싶은 곳으로 만들 생각이다. 노인대학도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 우수강사진 영입 등으로 알차게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노인종합복지관의 정상운영 방법이다. 그는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섬기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며 “우수사례 지역을 벤치마킹한 뒤 노인들의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석호 사무국장은 청양읍 정좌리 출신이며, 1979년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9년 서기관으로 명예퇴직할 때까지 30년간 근무하면서 청양군 행정발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2010년 10월부터는 노인지회 취업센터장으로 노인층의 복지증진에 힘썼다.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는 박승일 지회장을 비롯해 전석호 사무국장, 윤요순 총무부장, 김희정 경로부장, 강치구 취업센터장, 김윤희·강태연 노인일자리사업 전담요원 등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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