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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센터 개소 등 도시민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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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센터 개소 등 도시민 유치 노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4.01.20 17:20
  • 호수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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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휴양마을협 총회…장광석 회장 등 임원 선출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장광석)가 지난 10일 대치면 주정리 대치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등이 참석해 2013년 결산 후 2014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신임임원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덕환 군 부자농촌담당과 김수동 담당자가 함께해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또 윤주원 시설사업소장도 자리해 협의회와 함께 청양발전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이하 협의회)

우선 총회에 앞서 김덕환 담당은 3월 중 개소 예정인 도농교류센터 상시 근무자(사무국장·체험해설사 각 1명)를 1월 중 공고 후 채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체험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비 예산액이 1억5600만원(사업별 지원비율 보조 80%, 자담 20%)이며, 1월 중 계획 수립 후 2월 중 대상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체험관련시설이나 편의시설 개보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8개 농촌체험마을에 사무장 채용지원, 농촌관광주민 교육 및 견학, 농촌관광 체험객 유치 홍보마케팅 지원, 도농교류센터 인건비·일반운영비 지원, 도농교류센터 체험마을통합운영 홈페이지 구축, 농촌체험관광대학 운영, 체험편의시설 및 환경개선, 체험마을 브랜드상품 포장재 지원 등 사업계획을 전했다. 마을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상품화 개발, 마을별 추진위원회 매월 실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지속 추진 등을 부탁하기도 했다.
계속된 총회에서는 2013년 결산보고의 시간을 가졌으며, ‘충남협의회 워크숍 개최·사무장 5년차 지원마을 연속 8년까지 근무 가능·정보화마을과 신규마을은 3월부터 사무장지원 협의 중’ 등 충남도 협의회 전달사항이 보고 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 37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사무장 평가에서 장관상(백인순 알프스마을 전 사무장) 및 인센티브 수상자(이현정 바둑골 마을 사무장)를 배출했다고 보고 됐다. 이번 수상으로 청양은 2011년도부터 3년 연속 장관상 및 인센티브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쁨도 안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3년간 협의회를 이끌 임원진도 선출했다. 그 결과 장광석(칠갑산산꽃마을 위원장·사진) 현 회장과 김삼덕(장곡마을 위원장) 현 감사가 재임됐다. 총무로는 명노환(사자산마을) 위원장이 선출됐다.

장 회장은 “앞으로도 체험마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또 “3월 중 도농교류센터가 개소 예정”이라며 “도농교류센터는 체험마을협의회의 자생력을 키우고 더불어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모두에게 유익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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