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4:04 (화)
“농촌체험 활성화 위해 다함께 노력”
상태바
“농촌체험 활성화 위해 다함께 노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3.12.16 17:10
  • 호수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문화체험연구회 총회…정관변경 등 협의

청양군농촌문화체험연구회(회장 최재용) 연말총회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상규 기술센터 소장, 김홍열 도의원, 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원들은 총회를 통해 2013년도 활동실적 및 회비를 결산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농촌체험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올해 체험연구회는 충남도·도교육청과 연계한 ‘2013년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운영,  선진 체험농가 현장교육, 고추구기자 축제 시 체험장 등을 운영했다. 회원별로 얼음축제, 번데기주름축제, 충남창의발명과학 경진대회, 목장체험, 차산놀이문화제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2014년에도 체험연구회는 체험프로그램의 개발 및 다양화, 토요프로그램 체험농가 확대운영, 가족단위 캠핑족을 위한 캠핑장내 체험장 운영 등 도농교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제명 건, 임원선출 건, 신규회원 가입 건, 정관 변경 등에서도 논의됐다. 그 결과 2년 이상 회비 미납자는 연시총회까지 소명 기회를 준 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김홍열(장평 미당리)·강영남(비봉 신원리)·최정화(남양 용마리) 씨를 신입회원으로 결정했다. 정관은 일부 변경·승인하고 또 일부는 연시총회 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재용 회장은 “회원 모두 정말 바쁘게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도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농촌문화체험연구회는 2006년 설립됐으며, 현재 농촌의 자원과 문화·예술 분야를 활용해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9농가가 소속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8년간 다양하고 재미있는 농촌문화체험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그 결과 2013년도 만해도 26만 명의 체험객 유치로 약 2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