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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행복해야 농촌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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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행복해야 농촌도 행복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3.12.08 09:30
  • 호수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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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총회…생활자원농가 사례발표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한영숙·이하 생활개선회)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상규 소장, 군 및 읍·면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생활개선회의 ‘2013년 활동실적 및 감사보고’ 발표와 ‘2014년 사업계획 수립 및 당면 농정’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 앞서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장아찌(배가원·대표 배수영) 가공사례와 우유를 이용한 농촌체험농장(칠갑산목장·대표 송정란) 운영사례도 발표, 호응을 얻었다.(사진)

생활개선회는 올해 사업계획에 따라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 생활기술과제보급, 배냇저고리 보급(150벌), 미생물발효액 보급(1500병),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한 과제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충남도청 개청 시는 물론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제1회 부자농촌만들기 활력화 대회 등에서는 청양의 특색음식을 보급했으며, 이외에도 농작업보조구인 농산물수확운반차 보급, 시골밥상꾸러미 사업을 통한 도시 소비자 직거래 활동에도 주력해 왔다.

내년에도 생활개선회에서는 청양특색음식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지역농산물꾸러미 시범사업, 여성농업인단체 능력개발교육, 생활기술과제보급 실천행사, 과제별연구회 육성 및 규방공예연구회 기능보강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작업환경개선을 위한 편이장비를 지원하고 더불어 농업인들의 창업을 위한 창의적 손맛 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한영숙 회장은 “농사는 풍년인데 값이 싸서 걱정”이라며 “지난 1년 동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준 것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더 분발해서 안팎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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