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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팜스테이협회 ‘장광석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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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팜스테이협회 ‘장광석 회장’ 선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3.12.02 15:20
  • 호수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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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 2013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에서 도내 팜스테이 마을 대표, 농협 충남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우선 2014년부터 3년간 충남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그 결과 충남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아왔던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 장광석 이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부회장에는 박분이(홍성 하누리마을)·정하진(부여 기와마을)씨, 감사에는 이규정(아산 외암마을)·길관석(금산 수통골마을)씨가 선출됐다.

계속해 회원들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농협 안성교육원 본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팜스테이마을평가회와 관련해 논의했다. 전국 평가회에서는 ‘팜스테이 미래 비전 및 발전전략 모델 경연대회’가 개최되며, 이날 회의를 통해 충남협회에서는 하누리(홍성)와 칠갑산산꽃마을(청양)이 대표로 참가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또 ‘깨끗한 농촌마을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깨끗한 농촌마을만들기 운동은, 농협·농업인 단체·농업관련기관·농자재회사·지역주민 등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자율운동이다.

이를 위해 ‘깨끗한 농촌 선도마을 발굴·육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13년 11월 현재 전국의 선도마을은 500여개소이며, 2015년까지 3000개소로 늘려갈 계획으로 충남협의회 회원들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선도마을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의지 높은 마을, 1사1촌·팜스테이·정부육성마을 도농교류가 활발한 마을대상이다.

한편 팜스테이 마을은 1999년부터 농협이 육성하는 농촌체험마을로 방문객들이 농가에서 머물면서 농사·문화·생태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충남도내 팜스테이 마을은 총 34곳, 이중 청양군에는 칠갑산산꽃마을(대치면 광금리), 가파마을(대치면 상갑리), 여의주마을(정산면 용두리), 은골구기자마을(비봉면 관산리) 등 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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