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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먹으며 ‘도농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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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먹으며 ‘도농은 하나 ’
  • 청양신문
  • 승인 200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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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도시민 2백60명 초청

【목면】 목면과 인연을 맺은 도시민들이 고추축제에 대거 참여 지역민들과 보리밥을 먹으며 자매의 정을 나누었다.
고추축제가 열린 1일과 2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등 목면과 자매결연을 맺거나 인연을 갖고 있는 도시지역민 2백60여명이 목면 사회단체들의 초청으로 고추축제를 참관하고 지역민과 간담회를 갖으며 도농간의 벽을 허물고 ‘도농은 하나’의 모범을 보였다.
10개읍면중 가장 많은 6개 지역 2백60여명의 도시민을 초청한 목면에서는 첫째날에는 고양시, 인천시민을, 둘째날에는 서울 구로와 대전시민을 초청, 농업경영인회 등 단체와 주민들이 정성으로 모은 다과와 여성농업경영인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보리밥을 먹으며 농촌의 정취와 정성을 만끽했다.
또 고추농가를 방문 고추를 직접 따보고 현장체험을 하며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고추는 물론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그동안 이들 지역과는 토마토 등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갖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도농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을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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