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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초 총동창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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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초 총동창회 열려
  • 청양신문
  • 승인 200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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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여 동문단결로 80년 역사와 전통 빛내자
8천여 동문단결로 80년 역사와 전통 빛내자

【정산】 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시총회(회장 장수덕)가 2일 모교 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청양은 물론 서울과 대전 등에서 참석한 1백50여명의 회원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동창간의 화합과 모교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졸업후 20년만에 처음 모교에 왔다는 회원이 있는가하면 스승과 제자가 회원자격으로 함께 참석하여 사제의 정을 나누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개회식으로 막이 오른 총회는 장수덕총동창회장인사와 모교 교장인사 그리고 사업토의와 다과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회장은 인사말에서 “모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8천여 동문이 긍지를 갖고 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으며 강경식 재경동문회장과 박한우 대전동문회장도 “선후배들이 뜻을 모아 전통을 이어가 고향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주문했다.
또 새로 부임한 교장은 환영사에서 역사에 빛나는 정산초의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동창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업보고에 이어 재학생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끝으로 총회를 마친 동문들은 교정의 나무그늘에서 푸짐한 다과를 나누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고하고 선후배간의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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