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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마다 무연분묘 벌초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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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마다 무연분묘 벌초작업
  • 청양신문
  • 승인 2000.09.06 00:00
  • 호수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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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새마을지도자 등 앞장
의용소방대·새마을지도자 등 앞장

【종합】 급격한 산업화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한 핵가족화 과정속에서 효의 실천이 갈수록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해마다 추석절이면 각 사회봉사단체 등에서 ‘무연분묘 벌초해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효 실천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양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효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갑식)에서는 군내 9개 공동묘지 8만9천평에서 8월 23~9월 10일까지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비봉면새마을지도자회 회원 38명이 면내 양사리에 위치한 공동묘지 4천5백평의 무연분묘에 대해 벌초한 것을 시작으로 5일에는 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56명이 학당리 공동묘지에서 벌초에 나서는 등 각 읍·면새마을지도자회별로 벌초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청양읍에서는 지난 1일 이른 아침 청양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90명이 청양읍 송방리 공동묘지의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작업을 벌이는 등 각 읍·면 의용소방대도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벌였다.
이밖에 6일은 읍사무소 직원 15명이 벽천리 공동묘지에서 벌초작업에 나서는 등 각 읍·5면사무소에서도 벌초작업을 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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