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출신 송양의 작가가 단편소설집 ‘아프리카의 별’(월파출판 간)을 발간했다.
세계 6대주 120개국 이상을 다닌 경험이 있는 저자는 여행 중 터득한 삶의 지혜와 온갖 에피소드를 단편소설이라는 형식 속에 풀어놓으며 ‘행복은 내일 오지 않는다’는 잠언을 전달하고 있다.
송 작가는 “여행은 인생이다. 여행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것은 행운”이라며 “사실성에 접근하는 통찰로 재미와 사유의 폭을 넓히도록 쓴 소설집을 감상하면서 세계 6대주 여행을 이 책 한 권으로 녹여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송 작가는 1975년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6월 상업은행에 입사, 1999년부터 서천안지점장, 대전지점장, 평택지점장 등을 지냈다.
시집으로 ‘세상 밖의 세상으로 가라’, ‘사랑하기에’, ‘행복하기에는 너무 짧은’, ‘꿈과 음악과 사랑’, ‘카라의 비밀’, ‘단풍처럼’, ‘향기로운 웃음소리’, ‘꿈꾸는 자의 행복’, ‘세상 밖의 세상으로 가라’가 있고, 수필집으로 ‘캄차카’ 등이 있으며 소설집으로 ‘작은 유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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