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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차병천 청양칠갑사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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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차병천 청양칠갑사진회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2.03.05 14:08
  • 호수 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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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활성화 및 지부설립 노력”

차병천(56·청양BYC) 씨가 앞으로 3년 동안 청양칠갑사진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선출됐다.
차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우선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칠갑사진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이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74년부터였다.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였다. 그때부터 간간히 취미로 사진을 찍어 오던 그는 1992년 고향으로 돌아온 후 청양칠갑사진회(구 칠갑사진동우회)에 가입했다.

사진회 가입 후 차 회장은 전국 곳곳을 다니며 사람과 자연 등 아름다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이를 토대로 곳곳에서 열리는 전국사진공모전에 출품 해 입상하는 등 그 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해 제9대 회장으로 선출, 앞으로 3년 동안 회원 단합을 통한 활성화와 사진협회 청양지부 설립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도내에는 현재 청양을 비롯해 네 곳이 지부가 없어요. 공모전을 통해 5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한 후 타 시군 지부에 가입한 회원이 10명 이상 돼야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서죠. 칠갑사진회원 중 10명 이상이 5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지만, 지부에 가입된 회원이 7명으로 조건에 좀 못 미칩니다. 앞으로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차 회장도 공모전을 거치면서 지부 가입 조건인 50점을 이미 획득한 상태로 현재는 풍경을 위주로 한 작품을 주로 촬영한다. 차병천 회장은 6년째 충남포토클럽 총무도 맡고 있으며 부인 이은실(45)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차 회장과 함께 3년간 칠갑사진회를 이끌 임원으로는 부회장 김기상 씨, 감사 황일환 씨, 총무 류상현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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