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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도협의체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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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도협의체 창립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2.02.27 10:28
  • 호수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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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칠갑산권역 최광석 위원장 선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위원장 충남도협의회가 지난 22일 공주 소랭이권역 소랭이활성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칠갑산권역 최광석(사진) 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최광석 초대회장은 정산면 용두리 출신이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용두리를 비롯해 마치리, 서정리, 천장리, 역촌리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칠갑산권역 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2010년 칠갑산권역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최우수권역으로 인정받는 등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타 지역의 권역사업 주민에게 성공사례를 발표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고, 최근에는 충남도청 농촌개발과의 T/F팀에도 참여해 컨설팅 작업을 하는 등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광석 초대회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권역사업을 시작했다면, 이젠 국민에게 다시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과 마을지도자를 교육할 때 협의회원을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며, 마을발전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열심히 추진했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는 권역이 있다. 이런 권역이 있다면,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포럼을 해당권역에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협의회는 도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50개 권역과 거점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 9개 권역 등 모두 59개 권역의 위원장으로 조직됐다. 지역개발은 물론 도시민의 영농체험, 농촌문화체험 등 도농교류 활동으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며, 나아가 충남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창립했다. 아울러 회원간의 사업경영에 필요한 정보교환과 충남도에 건의 및 정책제안 추진, 권역과 주민에 대한 그린투어 운영기술의 보급과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협의회는 남기순(논산 광석권역)·김영주(예산 알토란권역) 부회장과 김승태(공주 한방 웰니스권역)·손병배(태안 소근만권역) 감사, 이호식(당진 검은들권역) 사무국장, 이성복(아산 충무권역) 재무국장, 전병환(홍성 내현권역) 홍보국장, 그리고 시·군마다 이사 1명 등을 임원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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