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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희망의 등불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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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희망의 등불 될 터”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2.02.06 10:33
  • 호수 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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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2012년 정기총회서 다짐
▲ 재임기념패를 받은 김명옥(사진 왼쪽), 김진숙 단위봉사회장이 김옥희(가운데)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회장 김옥희)가 지난달 30일 아리랑뷔페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단위봉사회장이 자리했다. 또한 이석화 군수, 유영호 군의장을 비롯 군의원, 김홍열 도의원,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김철호 사무처장,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충남지사협의회 김정숙 회장 등 내빈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본회의로 1부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및 서약서 낭독, 특별회비 및 지원금 전달, 봉사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적십자봉사회 활성화에 앞장서 온 김진숙(남양)·김지순(목면) 회원이 대한적십자총재표창을 수상했으며, 이금자(정산)·이강렬(화성) 회원이 대한적십자대전충남지사장상을, 권채숙(비봉)·오명숙(목면) 회원이 대전충남지사협의회장표창을 받았다.

또 적십자봉사회 발전에 큰 협조를 해온 한명숙(남양면사무소)·민경일(화성면사무소) 씨에게는 대전충남지사회장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면 단위봉사회장으로 지난해 임기가 끝나고 올해 새롭게 재임하게 된 김명옥(대치), 김진숙(남양) 회원에게 재임기념패가 전달됐다.

2부 본회의에서는 2011년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해 추진한 봉사활동을 비교 평가했으며, 이어 2012년 사업추진계획을 세웠다. 특히 올해 사업으로 저소득층 밑반찬 나누기, 헌혈 홍보도우미, 청소년 비행방지, 이동목욕 및 경로잔치, 장애인 행사 도우미, 환경정화 활동 등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옥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남에게 받는 것보다 나누는 삶이 흑자인생이라는 말처럼, 나눔을 통해 지역의 희망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가자”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먼저다가가 손을 내밀고 열심히 땀 흘리는 회원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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