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운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곽병훈 운곡면장, 김도수 새마을군지회장, 정명용 청양읍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운곡새마을협의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온 서용배 이임회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9명의 이임지도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새롭게 새마을협의회를 이끌어 갈 한완수 취임회장(사진 오른쪽) 취임사가 이어졌다.
한완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선봉에 서서 봉사해온 서용배 회장님과 이임 지도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달라. 나눔을 베풀고 봉사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회장은 “협의회 회원들 또한 각 마을을 대표하는 봉사자로 긍지를 갖고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병훈 운곡면장은 “새마을 회원분들이 운곡면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회원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할 터이니 면정참여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운곡면 발전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또 김도수 지회장은 “이임하신 서용배 회장님과 취임하신 한완수 회장님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의 일원으로서 새마을발전과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한완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고자 2007년 운곡면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봉사에 앞장섬은 물론 지역 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