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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우대정책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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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우대정책 추진하겠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11.28 09:59
  • 호수 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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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구기자연구회, 총회서 운영방향 논의

청양친환경구기자연구회(회장 성욱)가 지난 22일 우성산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우선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와 관련, 연구회는 내년부터 개인보다 단체인증을 받기로 했다. 인증갱신 등에 따른 인증비용도 절감하는 장점을 내세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퇴비를 공동구매하는 것과 ‘자연과 닮은 사람들(대표 조영상)’의 교육도 알렸다. 특히 황토유황을 사용한 결과, “흰가루병 등에서 효과를 봤다”며, 내년 2, 3월 중에 자부담 없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생구기자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한 뒤 “효소를 만드는 방법과 더불어 실습하는 교육시간을 갖겠다. 그리고 항아리 구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연구회는 연구회의 수매정책도 밝혔다. 유기농산물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유기농산물(300그램당)은 올해 900만원을 올린 1만4900원으로 수매하며, 12월 중에 정산도 하겠다”고 설명했다.

성욱 회장은 “구기자는 화장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는 내추럴솔루션과 청양군이 업무를 협약하는 양해각서(MOU)도 주고받았다”며 “우리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유기농구기자를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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