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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매품종 ‘황금누리·새누리’
[926호] 2011년 11월 11일 (금) 19:30:11 이존구 기자 hahargu@cynews.co.kr

청양군이 황금누리와 새누리 품종을 2012년 공공비축벼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지난 4일 군은 청양군이장협의회와 쌀전업농회, 쌀연구회,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공공비축벼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 우선 주남과 호품 등 다수확 계통을 제외한 후 고품질 품종을 대상으로 읍면별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황금누리와 새누리 품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누리(익산 479호)와 새누리(익산 486호)는 중만생종이며, 밥맛이 좋다. 다만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도복에 따른 미질의 저하가 우려된다. 또 흰잎마름병(K1~K3)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하나 벼멸구와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 해충에 약하므로 적기 방제가 요구되는 품종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주남과 칠보 벼 등 다수확품종을 선정ㆍ매입했다. 하지만 주남벼의 낮은 인지도와 판로 등의 어려움 때문에 청양쌀이 저가로 판매되는 문제점도 나타났다. 특히 칠보벼는 종자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농가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게다가 날씨 등의 요인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밥맛 또한 떨어져 매입품종을 바꿔야 한다는 농가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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